세아제강 주가 5%↑..."미주향 에너지용 강관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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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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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아제강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2분 기준 세아제강은 전일 대비 5.48%(6000원) 상승한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제강 시가총액은 32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6일 유진투자증권은 세아제강에 대해 미주향 에너지용 강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98.3% 늘어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제품 출하량은 전 분기와 유사한 23만톤을 기록했으나 평균출하단가는 전 분기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 모두 단가 상승에 따른 롤마진 개선이 이뤄졌는데 전 분기 기저가 낮았던 수출부문의 개선 폭이 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가격 상승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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