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개발자 꿈나무, 넥슨이 키운다"... NYPC 본선 10월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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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1-09-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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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로 6회 맞이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청소년 프로그래밍 관심↑

  • 업계 전문가의 경험 공유하는 'NYPC 토크콘서트' 함께 진행

  •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개발에도 착수

2020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대회장 전경. [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 대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래밍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넥슨은 '제6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을 오는 10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코딩대회 NYPC는 국내 청소년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따분하게 여길 수 있는 일반 코딩 대회와 달리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문제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올해 진행한 NYPC 예선에선 넥슨의 인기 게임 IP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됐다. 코딩에 익숙지 않아도 재미있게 시도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내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 예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응답자의 97%가 NYPC 예선 참여 이후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가 더 커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0%는 내년에도 NYPC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점', '문제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점', '시뮬레이터 문제가 출제되는 점' 등을 NYPC만의 매력으로 꼽았다.

이에 NYPC는 첫 대회에 2500여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해 누적 참여자 수가 2만5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국내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넥슨은 2017년부터 NYPC와 함께 청소년 코딩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업계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코딩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공식 멘토로 참여해 코딩에 대한 각자의 경험담과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는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을 시작으로 학습 소통 플랫폼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사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 코딩 전문 유튜버 '조코딩' 등 코딩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넥슨은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를 넘어 누구나 제약 없이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 비브라스코리아와 함께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 개발에도 나섰다. 비브라스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밍의 기초인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함양부터 텍스트 코딩으로의 진입과 심화 학습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전방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코딩을 어려운 교과목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도구로 인식할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더 늘어나야 한다. 넥슨재단은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PC 2021 토크콘서트. (왼쪽부터) 김대훤 넥슨 부사장, 유튜버 조코딩, EO 진행자 태용, 이채린 클라썸 대표,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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