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경남 '최초' 웰니스 멍 때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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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9-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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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5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장서

경남 웰니스 여행지인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사진=기수정 기자]

경남 지역 최초로 '웰니스 멍 때리기(넋 놓기) 대회'가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때 열리는 이색 대회다. 

경남관광재단은 멍 때리기 대회의 창시자인 '웁쓰양컴퍼니'와 손을 잡고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함양 상림공원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행사로 멍 때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멍 때리기 대회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열렸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개최되지 않았다. 

대회는 일반 시민도 평가에 참여하는 참여형 행사로 1시간 30분(90분)간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기술점수'와 '예술점수' 두 가지다.

기술점수는 10~15분마다 심박수를 재는 것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심박수를 가진 참가자가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예술점수는 대회를 지켜보는 관객들이 멍 때리기를 가장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스티커를 붙여 평가한다.

재단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이 중 연령별 직업별로 분류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참가 이유가 인상적인 이를 위주로 선발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이색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경남 웰니스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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