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곳곳에 '비'... "우박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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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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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 북부에 내리는 비가 오전에는 경북권 남부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압골 후면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또 다른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 북부를 포함해 전라권과 경남 서부내륙에도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비는 22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지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10~60mm, 수도권, 강원 영서, 전라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5~40mm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23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과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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