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귀성길 정체 대부분 풀려···전국 도로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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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9-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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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 부산 방향(왼쪽)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저녁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부근 3㎞와 오산 부근∼남사 부근 2㎞ 구간에서만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전 구간 막히는 곳 없이 원활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에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연휴 둘째 날인 19일 전국 교통량을 415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32만대로 관측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방향 정체는 3∼4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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