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백신 접종 3600만 돌파에 “타의 추종 불허하는 韓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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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9-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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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메시지…최단 기간 달성 자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 대담을 하고 있다. 대담 영상은 제2회 청년의 날인 18일에 청와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태진 아나운서, 브레이브걸스의 리드보컬 민영, 래퍼 한해가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가 3600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속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백신 접종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OECD 국가 중에 인구 34만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외하고 최단 기간에 달성한 기록으로, 놀라운 접종 속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접종 인프라와 함께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 국민들의 높은 참여 의식이 함께한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제 국민 80% 접종을 향해 나아가고, 머지않아 접종완료율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접종률을 높이면서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해 나가면 단계적 일상 회복의 희망도 분명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우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하시는 분들께 특별히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면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차 접종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2차 접종을 앞당기면 조금씩 형편이 나아질 것”이라며 “정부도 노심초사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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