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 회의 개최…"주택공급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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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1-09-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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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사용시기 앞당기고, 추가 주택 공급 물량 발굴에 앞장

[사진=LH 제공]
 

LH는 17일 LH 서울지역본부의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 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갈매역세권과 태릉CC 사업현장에서 서울권역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부동산 이슈의 중심지인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광역본부와 사업본부 관할지역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집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국민과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 등 가까운 시일 내 더 많은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택공급 조기화 대책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다.

우선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남아있는 사업지구에 역량을 집중해 당초 예정시기보다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일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도가 정해지지 않고 보유 중인 유보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해 2022년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장기간 미매각된 의료시설 등 특정 용도의 토지를 현 수요에 맞게 주거용으로 변경해 공급하는 것도 정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LH는 지역본부 스스로 발굴한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본사 주관부서와 매칭해 방안을 가다듬는 한편, 향후에도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 한 가구라도 더 공급하고, 단 1개월이라도 조기에 공급하는 데 LH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는 것이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이라며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별 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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