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15일 “안산 특산물을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상생 협업 모델을 확대해 농·수산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이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을 중심으로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이 시장은 대부 포도, 참드림 쌀, 대부 김, 깸파리 소금, 그랑꼬또 와이너리, 옥로주, 노적봉 별빛츄리 등 7개 품목을 전략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1차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하는 6차 산업화 구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대부 포도는 지난 1954년 재배를 시작, 현재 대부도 일대 190ha 규모로 확대된 수도권 대표 포도 산지다.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이 어우러진 지역 특유의 기후 조건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와인과 고추장 등 가공상품 개발을 통해 산업 영역을 점점 넓히고 있다.
이 시장은 대부포도축제를 직거래·체험·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왔다.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국내 품종으로, 일본계 품종을 대체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이다.
최근 경기미 품평회 연속 수상으로 재배 기술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한 상태로, 이 시장은 공동 브랜드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부 김은 서해 청정 해역에서 11월부터 4월까지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앞세워 국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1953년 설립된 동주염전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깸파리 소금 역시 간수가 잘 빠지고 쓴맛이 적은 고품질 천일염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그랑꼬또 와이너리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대부도산 포도로 연간 5만여 병의 와인을 생산하며, 자연주의 양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수 싱글 빈 야드(2023)’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20여 차례 수상 경력을 통해 국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2호인 옥로주는 1880년대부터 전승된 전통 민속주로, 율무를 활용한 제조 방식이 특징이다. 지역 전통주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 품목이다.
이와 함께 노적봉 별빛츄리는 지역 베이커리 10곳이 참여해 개발한 협업 브랜드 빵으로,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특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기반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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