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직원 대상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주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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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9-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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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 이해 위한 전문가 초빙 ‘TOP 아카데미’ 개최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이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DGFEZ TOP 아카데미’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최근 화두가 되는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이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줌(ZOOM)을 통해 ‘DGFEZ TOP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경경자청이 이번에 직원 대상으로 시행한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며 가상세계에서도 실질적인 삶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혁신홍보실 혁신유치정책과 김영미 과장은 “대경경자청의 ‘DGFEZ TOP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는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의 정의와 최근 세계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100분에 걸쳐 소개했고, 이후에는 15분에 걸쳐 실시간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가 메타버스 기술의 정의와 최근 세계 여러 분야 메타버스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ZOOM 캡처.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제공]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기술이 공공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향후 행정영역 및 기업 유치 활동 등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많은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가상 공간을 활용한 네트워킹에 관심이 있는 만큼, 우리청 또한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DGFEZ는 TOP 아카데미를 통해 시대적 트랜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새로운 전략 방향을 모색하여 기업 유치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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