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17일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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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9-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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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설계도·활용사례 제안 가능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



한국부동산원은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빈집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일컫는다.

국민 누구나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철거해 마을텃밭,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거나, 자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새로운 주택으로 정비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 주거지에서 10가구 미만 단독 또는 20가구 미만 다세대·연립주택 집주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상 빈집에 대한 활용 아이디어 뿐 아니라, 빈집을 지역명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제 사례도 공모대상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지자체, 공공기관 등)는 오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아이디어 기술서, 설계도,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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