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 관광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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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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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 수상. [사진=예산군제공]

충남 예산군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에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특산품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인정받아 관광산업 활성화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1년 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아시아의 우수한 여행콘텐츠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랜선여행, VR여행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황새공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내포보부상촌 등 신규 관광자원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사과를 주제로 사과커피콩, 사과와인, 사과소주, 사과식초 등 예산사과를 홍보하며 농산물과 농촌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예산군의 관광콘텐츠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광자원을 더욱 개발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예산군 제공]

이와 더불어 충남 예산군은 지난 13일 예산읍 관작리, 신양면 서계양2리, 광시면 대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지역 군의원, 읍·면장을 비롯한 각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광시면 대리마을 윤병묵 이장은 황선봉 군수로부터 산림청장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관작리, 서계양2리, 대리는 봄, 가을철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 및 참여로 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한건의 불법 소각 행위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에‘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황선봉 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해 불법소각 행위 일체 근절로 산불발생 ZERO화와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봄철 농촌지역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이 불법소각 행위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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