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념일에 꽃배송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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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9-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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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모델이 마들랜 기념일 꽃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멤버십 앱에 기념일을 미리 등록하면 해당 날짜에 꽃다발이 배달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는 13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마음에 쏙 들어오는 랜선 혜택)'을 통해 기념일을 챙겨주는 특별한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KT 멤버십 앱에 가족이나 친구 또는 가까운 지인의 기념일을 등록하면 해당 일자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KT가 이번 기념일 서비스를 론칭하며 처음으로 제안하는 선물은 꽃다발이다. KT 멤버십 고객들은 정상 판매가 3만9900원의 꽃다발 배송 서비스를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2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KT멤버십 포인트를 활용(1만 점 차감)할 경우 정상 판매가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인 1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KT 멤버십 앱에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10월 중의 기념일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앱의 '취향을 담다' 메뉴를 통해 기념일을 등록해 놓은 고객들은 해당 기념일 한달 전 꽃다발 배송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꽃다발은 충남 태안군 소재의 원예농장 '꽃피네'에서 전문 플로리스트가 제작해 메시지 카드와 함께 맞춤형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기념일 서비스 출시를 맞아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한 달간은 출시 기념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신청 시작일인 15일을 놓치지 않도록 KT멤버십 앱을 통해 사전에 SMS 알람 신청을 해 놓은 고객 중 5명에는 소중한 기념일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케이크 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의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T 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 멤버십에서 앞서 선보인 어버이날 꽃배송 서비스를 비롯해 밤켈아웃도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이 모두 단시간 내 매진되는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멤버십 이용 경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멤버십의 마들랜 서비스는 고객의 멤버십 이용 패턴이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월 KT가 어버이날에 맞춰 시범적으로 마련한 '가정의 달 꽃배송' 패키지는 준비한 600개 수량이 6분 만에 전량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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