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 14%↑…최재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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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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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일단조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단조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5원 (14.99%) 오른 41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단조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힌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12일 긴급 회동을 통해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최 전 원장은 회담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두 사람이 함께 걱정하며 나눈 이야기를 제가 종합해서 말씀드린다"며 "공수처가 야당의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대선 개입 행위로서 민주주의를 위협에 빠트리는 폭거이자 유권자인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가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은 그렇게 미온적으로 지연시키더니 친여 시민단체가 고발하자 기다렸다는 듯 공수처가 팔을 걷어붙인 것은 정치적 중립을 넘어선 정치 공작 가담행위"라고 꼬집었다.

또한 "공수처의 대선 개입 선례를 결코 남겨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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