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 주민세(개인분) 구세 전환 건의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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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9-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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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대구 북구청에서 회의 개최

  • 북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마무리

대구 북구청에서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가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배광식 북구청장)가 지난 8일 북구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 기획조정실 박은희 기획팀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생필품․위생키트 시비 지원 요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조치계획, 주민세(개인분) 구세 전환 건의 등 합의된 안건을 대구시 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하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 8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은 합심하여 지역의 어려운 여건들을 하나씩 헤쳐나갈 것이다”라며, “구 군의 당면한 주요 현안 과제들에 대하여는 공동의 노력을 통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회가 제264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한편, 대구시 북구의회(의장 이동욱)는 2021년 9월 10일 제26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먼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대구광역시 북구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이어 구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했다.

이에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애초 추경 예산안에서 세출예산이 일부 증액되어 수정가결 되었으며, 대구광역시 북구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일반안건 13건이 최종의결 처리됐다.

이어 최수열 의원, 최우영 의원, 박정희 의원, 김지연 의원의 구정 질문이 이어졌다.

더불어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구창교 의원은 ‘금호강 유역의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한 주변 지역 오염과 주민의 안전 문제’에 대하여, 한상열 의원은 ‘복현동 들샘어린이공원 재정비’에 대하여란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동료 의원들의 추경심사와 조례안 심사 등 안건심사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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