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250명 채용…"디지털 인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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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1-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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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을 실시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총 250명 규모로 △일반직(기업/WM) 신입행원 공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우선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채용 과정 전반에 디지털 관련 평가를 도입해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력과 알고리즘 이해도, 문제해결능력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 과정 중 필기시험 SLT(Shinhan Literacy Test)에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를 신규 도입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는 단순히 지식을 검증하는 것이 아닌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사고력과 이해도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별도의 준비 없이도 참여 가능하도록 구성해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에세이, AI역량검사 등의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또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을 통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세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가치 특별채용도 진행된다. ESG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신설된 해당 채용절차는 다양성을 확보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특별채용 분야는 기업·WM 및 ICT 분야 일반직(정규직)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높아진 소방, 경찰, 군인 등 필수 공공서비스를 이행하다 순직한 공무원의 자녀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택트 채용 설명회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해 디지털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디지털 인재를 정의하고 모든 직무에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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