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주가 5.91%↑'... 충주 케미칼 공장 준공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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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9-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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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품 제조업체 ‘이연제약’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이연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5.91%(3300원)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5만5800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오는 11월 충주 케미칼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00억원을 투자해 2만2000평 이상 대지에 건설되는 충주 케미칼 공장은 당초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다. 이연제약은 준공을 앞당긴 만큼 바이오 공장과 합성의약품 제작 가동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이연제약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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