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특집] 중앙대, '통합 6년제' 약대 수시 55명...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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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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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중 63.7%인 323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 특징은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 선발과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부활 등이다.

약대 학제 개편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에서 정원 내 120명과 정원 외 9명 등 모두 129명을 뽑는다. 전국 37개 약대 중 최대 규모다. 55명을 뽑는 수시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서 각각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지역균형전형은 교과 위주 전형인 학생부교과와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합한 전형이다. 교과 70%와 비교과 30%로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511명이다. 고교별 추천 인원은 10명으로 전년도 학교장추천전형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김영화 중앙대 입학처장. [사진=중앙대 제공]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1620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다빈치형인재 590명, 탐구형인재 595명, SW인재 75명이다.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면접을 추가했다. 탐구형·SW인재전형은 전년과 같이 서류 100%로 진행한다. 3개 전형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수시 모집 인원의 22%인 701명은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평가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을 출제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과 과학 1문항을 봐야 한다.

코로나19 고려해 논술·학생부교과(지역균형)·실기전형 지원자 전원에겐 봉사활동 점수 만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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