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특집] 남서울대, 진로선택 과목 인정…성취도 변환점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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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9-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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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남서울대에서 드론 수업 중인 학생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970명을 선발한다. 내년 신입생 전체 인원 중 8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수시모집 특징은 진로선택 과목을 해당 교과로 인정한다는 점이다.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에 따라 변환한 점수를 반영, 중위권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올해부터 이수 단위를 폐지하고, 과목별 등급만 반영한다.

수시 모든 전형과 학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보지 않는다. 문·이과 교차 지원과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실기우수전형은 실기고사 일자가 다르면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이성철 남서울대 입학홍보처장. [사진=남서울대 제공]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교과+면접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간소화했다. 학생부교과위주전형 중 일반학생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지역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다문화다자녀전형 등 특별전형은 교과 성적만 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와 비교과 영역 등 서류 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선 1단계 서류 평가 점수 40%와 인성을 보는 면접고사 60%로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 서류 평가는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지원자가 가진 잠재력을 살핀다.

교과+면접전형은 교과 성적 70%와 인성을 평가하는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면접으로 만회가 가능하다.

실기위주전형 중 시각정보디자인학과·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영상예술디자인학과·실용음악학과 등 예능계열은 실기 80%와 교과 성적 20%를 반영한다. 체능계열인 스포츠비즈니스학과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실기 60%와 교과 성적 40%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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