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말레이시아에 생산 공장 짓는다…유럽 밖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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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8-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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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포르쉐 타이칸 아레나에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Porsche Taycan) 4S'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말레이시아에 최초의 비유럽권 공장을 짓는다. 또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도 운영한다.

dpa 통신은 포르쉐가 유럽 밖에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르쉐는 이날 “말레이시아 공장이 2022년부터 현지 시장을 위해 특정 모델의 최종 조립을 책임질 것”이라며 “포르쉐의 유럽 생산 네트워크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파트너사인 사임 다비(Sime Darby Berhad)와 현지 조립 라인을 구축해 차량을 조립할 계획이다. 사임 다비는 말레이시아 대기업이다. 포르쉐와 10년 넘게 유통 관련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제프리 사임 데이비슨 사임 다비 최고경영자(CEO)는 “사임 다비가 조립한 모든 포르쉐는 유럽의 것과 동일한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는 2022년부터 중국 상하이에 R&D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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