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르메르·아미 매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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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8-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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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왼쪽)와 아미 신세계 대전점 전경.[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르메르(LEMAIRE)와 아미(AMI)가 대전에 첫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르메르가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백화점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메르 단독 매장은 국내에서는 8번째로, 신세계 대전점 2층에 약 15평(50㎡) 규모로 들어섰다. 이 매장은 남녀 기성복 컬렉션뿐 아니라 가방, 신발, 액세서리 라인으로 총망라하며, 오직 한국에서만 독점으로 전개하는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잿빛) 컬러의 크로아상백도 판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도 국내 7번째 단독 매장을 신세계 대전점 2층에 약 23평(76.03㎡) 규모로 마련했다. 남성 컬렉션은 물론 베스트셀링 하트 컬렉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이 들어와 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인 아미와 르메르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사업 확대 차원에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에 자리 잡았다"며 "아미와 르메르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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