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14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21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4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선 1369명이 발생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745명이 발생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35.2%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5명 △터키 4명 △타지키스탄 4명 △필리핀 3명 △러시아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일본 2명 △영국 2명 △멕시코 2명 △모로코 2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캄보디아 1명 △베트남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프랑스 1명 △에스토니아 1명 △네덜란드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2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23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43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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