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코로나19 진정세에 상승...상하이종합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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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8-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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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1.98%↑ 창업판 3.16%↑

 

중국 증시 [사진=로이터]
 

23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0포인트(1.45%) 상승한 3477.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35포인트(1.98%) 오른 1만4535.88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도 100.87포인트(3.16%) 뛴 3293.7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35.02포인트(2.29%) 올린 1564.1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 대금은 각각 5643억 위안, 7582억 위안으로, 24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이날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차신주(9.49%), 기계(4.40%), 비행기(3.69%), 전자(3.63%), 비철금속(3.18%), 가구(3.13%), 석탄(3.05%), 화공(2.91%), 발전설비(2.35%), 전자IT(2.34%), 자동차(2.26%), 조선(2.19%), 부동산(2.18%), 석유(2.18%), 호텔관광(2.09%), 전력(1.98%), 바이오제약(1.85%), 미디어·엔터테인먼트(1.61%), 주류(1.48%), 교통 운수(1.35%), 가전(1.24%), 농·임·목·어업(1.07%), 시멘트(0.79%), 개발구(0.72%), 식품(0.69%), 철강(0.63%), 금융(0.07%) 등이다. 

지난 20일 중국 당국의 규제로 하락한 데 대한 저가 매수세가 증시를 지지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1.1%, 1.61% 하락했다. 이날 기술기업의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이 통과된 점이 악재였다.

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인 것도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본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 7월 16일 이후 37일 만이다.

여기에 연내 테이퍼링 개시 가능성이 완화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 대한 견해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가 예상대로의 궤도로 전개된다면 9월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한 뒤 10월 본격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4969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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