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TV 예능에 진출...'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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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8-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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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을 늘려가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TV 예능에도 진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SBS의 TV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후 첫 프로젝트인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이다.

최 회장은 지난주 해당 프로그램 녹화 중 진행을 맡은 방송인 전현무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전현무에게 얼굴 몰아줬다”고 글귀를 올렸고, 전현무도 “저도 나름 열심히 몰아드린 건데”라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대한민국 아이디어 리그는 이달 말 방송되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출연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SBS의 TV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의 진행자 전현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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