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파리바게뜨,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에게 응원 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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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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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빵과 우유 등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박병희 본부장(좌측부터 네 번째)이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 좌측부터 다섯 번째)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응원하는 빵 등을 전달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9일 파티마병원 5층 임원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본부장 박병희)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파 빵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파티마병원이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경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지원,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클리닉을 통한 국민인심병원 운영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으로써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파리바게뜨에서 기부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과 파리바게뜨가 함께 무안의 양파 소비 진작 프로젝트인 행복상생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무안 햇양파 빵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빵과 우유로 구성된 총 800 세트를 기부했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박병희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와 함께 연일 고생하는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구파티마병원의 김선미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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