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일본 간판 음악 방송 '엠스테' 출격…열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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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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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방송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TV 아사히 '엠스테'에 출연해 '러브시크 걸즈 일본어 버전(Lovesick Girls -JP Ver.-)'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디 앨범(THE ALBUM)'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엠스테' 출연은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19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최근 음악 방송 활동이 없던 이들이 어떠한 무대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앞서 블랙핑크는 '디 앨범 일본어 버전(THE ALBUM -JP Ver.-)'을 지난 3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음원 역시 강세였다. 앨범 전곡이 라인뮤직, 일본 아이튠즈 등 주요 음원차트는 물론, AWA 차트에서도 앨범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일본 대표 음악 방송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5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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