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아도는 AZ 잔여백신···“정부, 오후 브리핑 통해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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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8-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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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74세 등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백신 접종센터가 대상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잔여백신 폐기 논란과 관련해 50대 미만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AZ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우려로 국내에선 50세 이상만 맞도록 제한하고 있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AZ 접종 연령과 간격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책을 공개한다.

현재 AZ 접종 연령은 그대로 유지하되 AZ 잔여 백신의 경우만 40세 이상부터 맞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근 만 60~74세의 AZ 2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AZ 잔여 백신이 다수 나오고 있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AZ 접종 연령이 50세 기준으로 묶여 있지만 50대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맞을 사람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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