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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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8-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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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제 지원 강화 나서

안성시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씩 ‘안성형 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상 안성 거주(2020.11.30. 이전부터)를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한다.

또한 △제1차 문화예술인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은 자 △직장보험가입자 △국공립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공무원·사학·군인 연금수급자 △예술활동증명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성형 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이며 시는 서류 검토 후 9월 말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술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기에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돕고자 행정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관련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사에 미생물제를 뿌리는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축산농가 미생물제 지원으로 농장 냄새 저감 및 깨끗한 환경 조성 

이와 함께 시는 가축 사양 단계부터 냄새를 줄이고자 전 축종을 대상으로 미생물제를 지원한다.

미생물제제는 가축에 급여하거나, 축사 바닥에 살포하는 등 사용법이 간편해 농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냄새 저감제로, 락토바실러스 속 유용 미생물을 사료나 물에 섞어 가축에게 급여된다.

장에서 소화를 촉진시켜 사료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가축 성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축 분변에 유기물도 줄어 냄새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시는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농가 1045호에 미생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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