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단수공천 확정 "시민과 당원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 자신의 SNS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김보라 시장이 "다시 한 번 안성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당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안성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됐다"며 이번 공천에 대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완성하라는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신원주, 황진택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안성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관련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단수공천은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연속성을 고려한 당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간접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산업구조 전환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기존 시정 운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안성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임기 후반부에 접어들며 성과 가시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성과 완성과 정책 지속성이 주요 화두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단수공천이 조직 안정과 선거 전략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와 함께, 본선에서는 경제 상황과 민생 체감도에 대한 유권자 평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이 강조한 민생 대응과 정부 정책 연계 전략이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당내 경쟁이 조기에 정리되면서 향후 선거 국면은 외연 확장과 정책 경쟁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시장이 밝힌 공약 반영 의지와 통합 메시지가 실제 선거 과정에서 어떤 효과를 낼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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