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시민과 소통 강화 '현장 행보 확대...공약 발표 이어가'

  • 화성 현안 해결 위해 현장 방문 시민 의견 수렴

  • 지역 맞춤형 공약 중점 제시, 시민 기대감 높여

  • 화성 전역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로 활발한 일정

  • 김용 전 부원장 후원 회장 영입 등 외연 확대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예비후보 캠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은 것은 지난달 27일이다. 그리고 '재선 승부수'를 던진 지 열흘이 지났다.

정 후보는 당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현직 시장이라는 지위에 기대지 않고,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책임과 의지는 더욱 무겁게 이어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2026년 3월 27일 자 아주경제 보도)

정 후보는 또 향후 선거 과정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내비치며 '시민중심 소통 강화'를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후 약속과 다짐대로 현장 방문과 시민 의견 수렴 등 공개 일정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시민과 접촉하는 자리에선 으레 '화성 비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것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중점적으로 제시, 시민들 기대를 높게 하고 있다. 정 후보는 5일에도 캠프 보도 자료를 통해 내년까지 '그냥드림' 센터를 관내 모든 읍·면·동에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 시정연설에서 그냥드림 센터를 기존 150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연계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정 후보의 시장 재직시 화성시는 현재 도내 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정 후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허덕이는 시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이를 더 확대하겠다는 복안으로 시민 기대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거캠프 역시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방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상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이진형·박진영·김회철 의원, 화성시의회 위영란·장철규·유재호·배현경 의원이 방문, 정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또 같은 날 화성시 동탄2신도시 송동마을 주민들도 캠프를 찾았다. 지난 3일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에 이어 법인택시 노조 관계자들과 캠프에서 잇따라 접촉 외연을 넓혔다. 정 후보는 이보다 앞서 2일에는 선거사모수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인 50여명과 간담회 가졌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도로·교통·가로환경과 함께 금융지원, 세제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의 이런 광폭 행보에 대해 시민들 환영 반응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후 보도 이에 화답하듯 "화성시 전역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뛰어왔음"을 강조하며 더 분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한편, 정 후보는 지난 1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대변인을 지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김 후원회장은 수락 이유를 "정명근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서 107만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체제 출범을 이끌며 화성의 변화와 혁신을 현장에서 완성해 온 검증된 행정가"라며 "경험과 실력은 물론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갖춘 후보로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민선 9기에도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정명근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시기에도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조직을 설치하는 등 '이재명의 실용주의'를 지역에서 실천해 온 실행형 리더"라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힘을 정명근 예비후보에게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 후보는 '천군만마(千軍萬馬)나 다름없는 후원회장 영입으로 외연 확장과 공약의 구체화에 더 매진하는 모습이다. 본 경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분주할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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