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 12%↑...장초반부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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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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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12.32%(1130원)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 시가총액은 836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터파크 주가는 중국 1위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인터파크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과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최근 잠재 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현재까지 7곳 내외 후보들이 IM을 수령해 인수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매각 대상은 이 회장이 보유한 인터파크 지분 28%로, 아이마켓코리아 및 바이오 자회사 등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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