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2%↑…윤석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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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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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2.23%) 오른 1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전기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일 서울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격려 방문하고, 인근 지하철역에서 진행 중인 당원 모집 운동에 힘을 보탰다.

윤 전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총선 당시 전국 당협 중에 가장 힘겹게 싸웠고, 4·7 재보선 때는 극적 반전을 일으킨 곳"이라며 "제가 중·고등학교를 나온 지역구여서 고향에 온 것 같이 마음이 푸근하다"고 했다.

충암고 출신의 윤 전 총장은 "은평 당협이 앞으로 나라를 바꾸고 정상화하는 데 서울시당 전체에서 가장 선봉에 서 애써주길 바란다"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전 총장은 당명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응암역 앞 당원 배가운동 캠페인 현장으로 이동해 "모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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