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한국 유도 개인전 '노 골드' 마무리…한미진 패자부활전서 패배

김정래 기자입력 : 2021-07-30 17:48
개인전서 은1·동2 획득해

여자 유도 78㎏초과급 한미진. [사진=연합뉴스]


올림픽에서 한국의 효자종목 노릇을 하던 유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노 골드'에 그쳤다.

한국 유도는 5년 전에 이어 2회 연속 개인전 '노 골드'를 기록했다.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45년 전인 몬트리올올림픽 당시에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30일(현지시간) 한미진(26, 충청북도청)은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78㎏ 초과급 패자부활전에서 카이라 사이트(터키)를 상대로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김민종은 남자 100㎏ 초과급 16강전에서 히사요시 하라사와(일본)에게 안다리 기술로 절반을 내주며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개인전 전 체급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하게 됐다.

남자 100㎏급 조구함이 처음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66㎏급 안바울과 73㎏급 안창림이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반면, 여자 유도는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48㎏급 정보경이 은메달을 딴 뒤로 침묵 중이다.

한국 유도는 오는 31일 혼성 단체전을 남겨놓고 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강력한 메달 후보인 일본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일본은 전날까지 유도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는 등 종주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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