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의 유일한 저속 구간인 삼척~동해~강릉 간 45.2km 철도 고속화 건설사업이 2월 12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1507억원이 투입되며, 2031년까지 노후 노선을 200km/h 이상 고속화하고 동해 시내 구간은 지하화된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이번 성과에 대해 “동해선 마지막 병목 구간 해소로 KTX 운행이 대폭 확대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만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고속화 사업은 1944년과 1961년에 각각 개통돼 시속 30~40km로 운행되던 삼척~동해 및 동해~강릉 구간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과 영남, 강원 지역 간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또한 동해역과 묵호역, 삼척역이 지하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도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 의원은 과거 동해·묵호역 KTX 개통, 동해~강릉고속화 신규 사업 반영, 그리고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르기까지 다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돼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업은 물류와 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동해안권이 환동해 교통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한반도 철도망의 완성에 다가서는 마지막 퍼즐로, 지역 경제와 도시 경쟁력이 함께 성장하는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철도 고속화는 동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강원 동해안과 수도권, 영남 지방 사이의 상생 발전을 담보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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