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기업 근로자 초중등 교직원 2만 6천명에게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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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1-07-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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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기업체 근로자와 교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은 백신접종 모습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기업체 근로자와 초중등 교직원 2만 6천명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 현대제철과 광양포스코 근로자 4800명, 초중학교 교직원과 아동시설 종사자 2만 1천 명이 이번에 접종한다.

이어 8월 초에는  주요 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53만 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달 초부터 3분기 백신 접종을 시작해 도민 96만 명에게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또 50~74세,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고3 학생, 고교 교직원 등 14만 9천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열쇠는 바로 백신이다. 3분기까지 백신 접종을 서둘러 도민의 81%가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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