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계속되는 델타변이 확산에 노랑풍선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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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7-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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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랑풍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델타변이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여행주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6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일 대비 8.04%(1350원) 하락한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만5000원으로 급락하며 10% 이상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노랑풍선은 지난 7일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권리락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 22일에는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26.58%(4000원)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 주가가 1만9050원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델타변이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격상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비수도권도 방역지침이 강화되는 등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당국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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