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재건축·재개발 1호 사업은 망우1·신설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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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1-07-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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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망우1구역 조합과 공동사업 위한 협약 체결

  • 지난 19일 신설1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승인 완료

LH 공공정비사업 추진현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망우1구역은 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약 2만5000㎡ 규모의 부지에 최고 28층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4㎡, 84㎡와 함께 전용 104㎡도 함께 구성돼 약 481가구 규모로 개발 구상 중이다.

현재 LH는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12곳과 망우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건축 후보지 2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곳에서 총 1만62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봉천13구역은 지난달 주민 과반수 동의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됐으며, 오는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정비계획이 입안되지 않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난달 건축계획안 및 추정분담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달 장위9구역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LH-주민 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공공재건축사업의 경우, 지난 5월 망우1·중곡 2개 단지에 대한 심층컨설팅 결과를 조합 등에 회신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중 중곡은 10월 조합설립인가 후 연내 공동사업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공공재건축사업 추가 후보지 발굴을 위해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사업 착수를 원하는 추가 후보지에 대해서도 LH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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