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장쑤서 연일 확진자 발생...우려 커져

곽예지 기자입력 : 2021-07-23 09:55
신규 확진자 48명 중 12명이 본토 확진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7일 연속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발생했다며, 이 중 1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이는 7일 연속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는 모두 장쑤성에서 발생했다. 

최근 장쑤성 난징시에서 공항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보건당국은 21일부터 900만명의 난징시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6개 단지를 중급 위험지구로 격상했다.  

나머지 36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광둥에서 14명, 윈난에서 13명, 상하이에서 3명, 쓰촨과 산시(陕西)에서 각각 2명, 톈진과 후베이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2462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5명으로, 25명은 해외 유입, 10명은 본토 확진자다. 무증상 본토 확진자는 장쑤(7명)를 제외하고 랴오닝, 안후이, 광둥 등 다수 지역에서 발생해 우려가 커졌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51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선 확진자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날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명 늘어난 1만5511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만1971명을 기록했고,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56명이다.
중화권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7538명이다.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컴패션_PC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M&C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