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0명 한목소리…김천시, 2차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세 결집

  • 기존 혁신도시 이전, 정주여건 개선 촉구

경북 김천시는 지난 달 3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조속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달 3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조속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지난 31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차 공공기관 경북김천혁신도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조속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중심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 △지역 산업 및 기존 기관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 우선 배치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정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 지원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천시는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50여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현장 방문 및 정책 건의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천시 지례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 권 모(54) 씨는 "공공기관이 들어와 지역 상권도 살고 청년 일자리도 늘어나야 지례면 같은 외곽 지역까지 온기가 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정부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이라며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우수한 교통망과 기존 이전기관과의 기능 연계성을 갖춘 준비된 혁신도시인 만큼 중점 유치대상 공공기관을 반드시 유치해 혁신도시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중점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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