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입원하자 조원진 “즉각 국민 품에 돌아오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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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1-07-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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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4년 4개월간 정치보복…그야말로 살인정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사진=우리공화당 제공]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지병이 악화돼 입원하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과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전세계에서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동안 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어깨통증 등 질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올해 두 번째 입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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