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 공세로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35%) 내린 3232.7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20.80포인트(0.64%) 밀린 3223.24로 장을 열었다.

외국인은 홀로 17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77억원, 기관은 151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5.81포인트(2.04%) 내린 3만3962.04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67포인트(1.59%) 밀린 4258.49를, 나스닥지수는 152.25포인트(1.06%) 하락한 1만4274.98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62%), 카카오(-1.30%), NAVER(-0.90%), LG화학(-0.61%),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33%), 삼성전자우(-0.28%), 현대차(-0.22%)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3.8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비금속광물(-2.83%), 운수창고(-2.04%), 종이목재(-1.76%), 증권(-1.15%), 철강금속(-1.0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2.55%), 의약품(1.0%), 기계(0.52%), 운수장비(0.08%), 건설업(0.0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59%) 내린 1043.64로 마감했다. 지수는 8.84포인트(0.84%) 밀린 1040.99로 개장했다.

기관은 9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8억원, 외국인은 91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7.32%), 알테오젠(-3.41%), 에이치엘비(-1.59%), CJ ENM(-0.46%), 카카오게임즈(-0.24%) 등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5.26%), 셀트리온헬스케어(3.92%), 펄어비스(3.69%), 씨젠(3.49%), 셀트리온제약(0.3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류(-3.87%), 종이/목재(-3.85%), 일반전기전자(-3.02%), 인터넷(-1.84%), IT부품(-1.76%)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유통(1.63%), 정보기기(0.7%), 디지털컨텐츠(0.53%), 기타 제조(0.4%), 소프트웨어(0.01%) 등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중장기 강세장이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고 여름에 있을 증시의 부침은 투자자에게 또 다른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도 "경기 사이클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이 다양한 리스크에 매우 취약해진다.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희망을 유지하면서, 늦더라도 단기적인 문제들의 방향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더 나은 국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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