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라인 총집결…성수동 ‘N 시티 서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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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7-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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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성수동에서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N City Seoul)'을 운영한다. N 브랜드 라인업의 주요 모델과 역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현대차는 전시를 통해 고객들의 N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해치백 △i30 N △i30 패스트백 N △벨로스터 N △i20 N 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준중형 세단 아반떼 N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N 라인'인 서브 모델 라인업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며, N 브랜드 출범 6년 만에 각각 6종의 N과 N 라인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1018㎡ 규모의 폐건물을 개조해 N 브랜드 체험관을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모터스포츠의 주무대인 트랙이 도심으로 직접 들어온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건물 외부 곳곳에 N 브랜드 고유 색상과 모터스포츠 요소를 더했다.

내부 공간에도 다양한 N 모델과 콘셉트카를 전시해 고객들이 N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 철학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N 시티 서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예약은 오는 17일부터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중형 세단 '쏘나타 N 라인'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The Black)'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N City Seoul)' 외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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