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물류 지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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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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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수출 기업의 물류 대란 해소를 위해 나선다.

코트라는 정부의 수출입 물류 비상 대응 대책에 발맞춰 물류 대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물류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는 국제 운송부터 현지에서의 배송·포장·재고관리를 한 번에 하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혜택을 받는 기업을 현재 514개에서 2268개로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 기업을 1000개로 확대한다. 해외공동물류센터는 전 세계 210여개 협력 물류사를 통해 현지 물류창고에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비자 또는 바이어가 주문하는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다.

수출 바우처(국제운송서비스) 대상 기업도 현재 114개에서 518개사로 확대한다. 참가 기업은 수행 물류기업을 통해 해상·항공 등의 국제운송비를 바우처로 정산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이 이뤄진 중소·중견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국제 운송비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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