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대상 ‘체납징수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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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7-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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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 체납자 현장 방문 징수 활동 강화···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우선 채용

경산시청 전경 [사진=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징수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납징수 지원단의 운영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징수요원은 청년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 채용했다. 체납징수 지원단은 경북도청 출범식에서 법령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실태조사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각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추진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매일 소액 체납자 대상들에게 현장 방문해 체납자들의 유형을 분석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복지부서와 연계해서 복지지원 안내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게 세무공무원이 체납처분을 강화해 세수를 확충할 예정이다.

경산시징수과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방문해 납부 편의 사항들을 안내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 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함께 애써주는 징수 지원단을 격려해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여러 각도로 시도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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