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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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7-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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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9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서 황상진 대변인(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실장(57)이 임용됐다.

공수처는 9일 오전 경기 과천시 청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황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1일 출범 후 6개월여 만에 임용한 공식 대변인이다. 4급 과장 서기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황 대변인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사회부·경제부·산업부 등을 취재했으며, 사회부장을 거쳐 논설위원·편집국장·콘텐츠본부장·논설실장 등을 맡았다.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도 지냈다.

공수처는 애초 올해 2월 대변인 공고를 내 25명이 지원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며 뽑지 않았다. 대신 문상호 정책기획담당관이 대변인을 겸직했다. 이후 5월 재공모를 하고, 황 대변인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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