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호 서울 이랜드FC 코치, 갑작스럽게 별세...향년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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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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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김희호 코치가 7일 별세했다.

이랜드 구단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김 코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삼가 조의를 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향년 40세.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유족들은 아직 빈소와 발인일시, 장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코치는 서울체고-인천대를 거쳐 2009년 영국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A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스포츠로 유명한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메트로폴리탄 대학원에서 지도자 과학을 전공하며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12월 창단을 앞두고 있던 이랜드의 코치직을 맡았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 일본 쇼난 벨마레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1월에는 다시 이랜드로 돌아와 정정용 감독을 보좌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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