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연료 운반선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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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1-07-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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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 친환경 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이 2월 5일 전남 영암에 소재한 현대삼호중공업 LNG추진선 건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발전공기업의 연료 운반선에도 친환경 바람이 분다. 한국남부발전이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연료 운반선을 도입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남부발전과 에이치라인해운,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LNG추진 연료 운반선 도입 협약식'을 열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연료 운반선 15척 가운데 18만t급 벌크선 2척을 LNG 추진 선박으로 전환한다.

LNG 추진선박 2척(선사 에이치라인해운)은 2023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한다.

협약에 참석한 3사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조선·해운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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