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주가 20%↑..."이재명, 윤석열 제치고 가상 양자대결 지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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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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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일성건설은 전일대비 20.44%(745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 시가총액은 23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앞서 1일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 가상 양자대결 결과, 이 지사는 42.2%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39.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이 지사는 SNS에 영상을 올리며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대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업경제 재편으로 투자 기회 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 일자리와 지속적인 공정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을 즉시 시작하겠다. 획기적인 미래형 경제산업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국가 재정력을 확충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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