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준석 “尹, 대통령 되고 싶다면 부족함부터 인정해야” 外

조아라 기자입력 : 2021-06-22 21:47
△[특별 인터뷰] 이준석 “尹, 대통령 되고 싶다면 부족함부터 인정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진짜 대선에서 이기고 싶다면, 진짜 대통령이 되고 싶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정부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윤 전 총장 측 행보를) 아마추어리즘이라고 평가했는데, 그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의 미숙함이 노출되고 있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을 거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니 이러쿵저러쿵 자기들끼리 해보겠다는 것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우리당 입당을 심각하게 검토했으면 좋겠다”면서 “고독한 결단은 후보의 몫이다. 고독한 결단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당명 변경은 받아들일 수 없다. 장사 잘되는 음식점의 간판을 왜 내리냐”며 “국민의당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 많은 국민들 앞에서 무리한 제안을 대놓고 얘기한 격”이라고 했다. 합당 마지노선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보급성 좋은 노바백스 백신…승인 늦어지는 이유는?

정부가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보급성이 더 좋은 '노바백스'사의 백신도 도입 예정이지만, 아직 백신 사용 승인 허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노바백스의 백신 도입이 계속해서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3분기 주력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라며 "노바백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다고 하더라도 (3분기 백신) 필요량에 비해 많은 양이 공급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네이버·쿠팡 제대로 붙어보자"... 카카오, 카카오커머스 합병으로 쇼핑 승부수

카카오가 이커머스 계열사 카카오커머스를 흡수합병한다. 핀테크,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주요 사업 부문을 분사해 주요 계열사로 성장시킨 것과 다른 행보다. 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의 주요 사업이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카카오 내에서 더 많은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네이버, 쿠팡과 경쟁이 더 치열해진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카카오톡이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커머스를 합병하는 안을 결의했다.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의 지분을 100% 취득한 뒤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기일은 9월 1일이다. 카카오커머스는 합병 후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되며, CIC 대표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는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커머스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진단] 뜨거운 ‘수술실 CCTV’ 논쟁, 현실화 가능성은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해당 법안이 이번에는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치계에선 여러 차례 법안이 발의됐다가 폐기되기를 반복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가, 올해는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기존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평가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 총 3건을 논의한다.

△윤석열 X파일 공방…장성철 “주지 말라더니” 김재원 “안 준다더니”

윤석열 전 검찰총장 X파일 논란을 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처음 X파일을 언급한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문건을 줄 테니 직접 공개하라고 했고,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장 소장에게 달라고 했지만 거부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장 소장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저보고 파일을 공개하라고 했다. 공식적으로 얘기하겠다. 정 최고위원에게 드릴 테니 자신이 있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공개하라”고 했다.

장 소장은 “김재원 최고위원과는 일요일에 통화했다. 그래서 파일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당신이 지도부니까 주겠다고 했더니 ‘내가 갖고 있으면 여러 오해를 받게 되고 이상한 일이 벌어질 거 같으니 주지 말라’고 또 그러더라”고 했다.

△[단독] 대한항공의 '라이언일병 구하기'...코로나 위기 속 돋보인 '노사 협력'

대한항공 부기장이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의 해외 확진 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의 긴급 이송을 위해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연상케 하는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KE681편 임무를 맡아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대한항공 부기장이 현지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부기장은 4인 1실의 임시 격리 시설에 수용됐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회사는 이튿날인 14일 즉시 상황 파악에 나섰다. 노조는 해당 운항승무원과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했고, 회사는 외교통상부 및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운항승무원의 국내 복귀 대책을 발 빠르게 논의했다.

△[철강업 전망] 식을 줄 모르던 철강주 상승세 정점 찍었나… 줄줄이 약세

철강업 관련주가 하락세다. 중국의 철강감산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지난해 코로나19 기저효과 또한 사라지면서 철강관련주 주가는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로업체인 포스코가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33만5500원에 장을 마쳤고 현대제철은 0.77% 하락한 5만1500원을 기록했다. 중소형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세아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4.19%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고려제강도 3.84% 하락한 2만505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이외에도 세아베스틸(-3.82%), KG동부제철(-3.47%), 동국제강(-2.35%) 등도 부진했다.

철강주의 부진은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우려, 철강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서겠다고 밝힌 게 이유다.
 

아주경제 로고[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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