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임신‧출산‧육아‧교육 브랜드 총출동 여름맞이 '베이비&키즈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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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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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3월 베이비키즈페어 잉글레시나 카시트에서 관람객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들의 필수 코스인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베키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으로, 이번 베키 전시회는 임신·출산용품 존, 유아교육 용품 존, 교구체험 존 등 예비 부모부터 초등생 학부모까지 관심을 사로잡는 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먼저, 임신·출산용품 존에서는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에그 등의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들을 베키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영‧유아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 용품‧서비스까지 다양한 품목 및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어 유아교육용품존에서는 영어, 전집, 교구, 학습지 등을 취급하는 여러 대형 브랜드(튼튼영어, 디즈니월드잉글리쉬, 프뢰벨, 웅진씽크빅 등)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홈스쿨링 및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사전예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교구 브랜드들의 교구·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교구체험 존’을 전시장 내 휴게공간에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자녀와의 동반 방문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는 프뢰벨, 교원 빨간펜, 키즈에이원, 씨투엠 수학 교구 등이 있다.

지난 3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개최한 베키의 성공사례에 힘입어, 이번에는 여러 참가업체가 자체적으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엑스코 관계자는 “이번 6월 베키는 31회를 맞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4일의 행사 기간에 총 2천여 명에게 인기 출산용품부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7개의 현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참가브랜드들 역시 여름맞이 특가 이벤트 및 자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K-방역시스템을 구축, 질병관리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과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가장 안전한 전시회로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키즈페어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6월 23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더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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