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 12%↑...야권 유력 대권주자 윤석열·최재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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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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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일단조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기준 한일단조는 전일대비 12.44%(415원) 상승한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단조 시가총액은 112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2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일단조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관련주로 꼽힌다. 

PNR리서치가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은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최 원장은 4.5%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윤 총장 지지율은 1주일 전 같은 조사(39.1%)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X파일' 의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앙일보는 최 원장이 이달 중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한 후 대선 출마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최 원장은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조만간 생각을 정리해서 밝히겠다. 여러 사항을 신중하게 숙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최 원장은 사퇴를 더이상 늦추지 않고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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